4월 제주도 봄 여행코스 추천 I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총정리
안녕하세요! 블로거 키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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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주도는 봄꽃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입니다. 특히 제주도 봄 여행코스는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여행객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 글은 실제로 제주 서쪽 지역을 여행하며 방문한 산방산유채꽃, 가파도 청보리밭, 산굼부리 등 추천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생생한 후기입니다.
초록의 감성 트레킹 `가파도 청보리밭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 연락처: (+82) 064-794-7130
✔ 홈페이지: https://wonderfulis.co.kr/island_island/gapado/
✔ 배출항: 운진항 (064-794-5490)
가파도는 제주도 봄 여행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명소입니다.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약 20분, 섬 전체가 초록 물결로 뒤덮이는 청보리밭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4월 초에는 청보리축제도 열리는데요, 해발고도가 낮아 평탄한 트레킹 코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는 마치 살아 있는 풍경화 같고, 그 사이사이로 피어난 유채꽃은 초록과 노랑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산방산, 그 배경 속에서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도 보기 힘든 감성 여행이 완성됩니다.
봄날의 황금빛 풍경 `산방산 유채꽃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 16
✔연락처: (+82) 064-794-2940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산방산유채꽃이었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봄꽃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은 산방산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입장료는 1천 원, 개인 사유지지만 이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 친절한 주인 어르신께서 알려주신 TV촬영 포토존은 여행객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촬영 스팟입니다.
유채꽃 사이로 웅장하게 솟은 산방산은 제주도의 봄을 대표하는 장면. 실제로도, 사진 속에서도 그 아름다움은 절정이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분화구 `산굼부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연락처: (+82) 064-783-9900
✔홈페이지: http://www.sangumburi.ne
산굼부리의 내부는 마치 비밀의 정원 같습니다. 이곳은 한라산 동부의 원시 식생을 간직한 지역으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초본류와 목본류가 공존합니다. 희귀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로 손꼽히며, 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산굼부리 분화구는 그 자체가 거대한 야생 식물원으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많은 이들이 가을의 산굼부리만을 떠올리지만, 사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여행지입니다. 봄에는 들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푸르른 식생이 생기 넘치며, 겨울에는 눈꽃이 덮인 신비로운 풍경으로 변신합니다.
언제 찾아가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감동을 주는 산굼부리, 그래서 제주를 자주 찾는 이들이 매번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봄 여행코스의 총평 `푸르른 자연과 풍경을 담다
이번 4월 제주도 봄 여행코스 여행은 자연, 사진, 휴식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푸르른 봄 햇살 가득한 가파도 청보리밭에 이어 산방산 유채꽃, 산굼부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봄 여행 일정입니다.
특히 산방산을 배경으로 한 유채밭은 여행의 백미였습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제주도로 떠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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